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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탄사용가구 안전점검 실시
[서대문구] 연탄사용가구 안전점검 실시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6.11.09 0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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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주민들이 연탄가스 중독사고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연탄사용 249가구에 대한 가스누출 및 노후시설 안전점검을 가구별로 방문 실시한다.
 
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지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서대문지부에서 추천한 난방시공업 1,2종 등록업체의 기술자 4~5명이 각 동별 점검일정표에 의거 보일러 아궁이 등 난방시설과 배기구 이음새, 바닥코일의 이상유무, 방바닥 균열과 기타 안전사항 등에 대해 가스누출검지기와 육안으로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시설과 기구 등의 보수·교체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개별 개·보수하여 사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청 산업환경과 330-1453로 문의)
▲     © 정기안 기자

※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 방침
▲연탄은 말려서 사용하고, 잠자기 3시간 전에 갈아 넣기
▲가능한 한 가스 배출기를 이용하여 가스가 잘 빠지도록 조치하기
▲연탄을 처음 땔 때는 신문지 등을 태워서 가스누출 여부 점검 후 사용하기
▲눈·비오는 날이나 흐린 날에는 한번 더 점검하기 등을 주의하여 사용하기

※ 연탄가스 중독시 응급조치 방법
연탄가스를 마셨을 경우 환자를 신속하게 신선한 공기가 있는 장소로 옮겨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하거나 주변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조치한다.

※ 고압산소기가 설치된 병원
상계백병원(노원구 상계동 ☎950-1119)
서울백병원(중구 저동2가 ☎2270-0119)
소방서 소방구급대(☎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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