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인천 작전시장이 경인지역 코리아세일페스타 거점 시장으로 선정돼 지난 28일부터 10월7일까지 10일간 축제를 진행한 결과 5330여명이 시장을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는 평가다.
올해로 3회째를 이어가고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il Festa)’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내수경기를 살린다는 취지로 지원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 작전시장은 유통, 제조, 관광, 문화업계 등이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
계양구청(구청장 박형우)과 계양경찰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작전시장 120개 점포, 지역 문화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시장은 대형마트와도 함께 상생하기 위해 롯데마트 계양점과 상인회, 사업단,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행사기간 작전시장에서는 경인지역 관광객 500명이 참여한 전통시장에서 떠나는 역사문화탐방을 시작으로 까치골 주민노래자랑, 국내파워블로거 원정대, 관내어린이 팸투어, 중화권대학생 기자단 초청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7일에는 제1회 계양구 어린이 밸리댄스 경연대회에 총 28개팀 48명이 출전해 시장 방문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롯데마트 계양점내에서는 작전시장 홍보관을 운영하고 롯데마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경품행사에는 1만명이 경품행사에 응모했다. 응모자 중 총 90명이 경품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작전시장 이원일 상인회장은 “상인들과 지자체,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작전시장이 명실상부한 경인지역 최고의 거점시장으로 발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에 쉼터같은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작전시장 코리아 세일페스타는 산업통사장자원부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계양구청, 롯데마트 계양점, 인천상인연합회, 한국락벨리 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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