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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전체 분석 효율화 위한 AI기술 적용..삼성서울병원과 ‘맞손’
SKT, 유전체 분석 효율화 위한 AI기술 적용..삼성서울병원과 ‘맞손’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8.10.0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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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체 분석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머신러닝·압축저장기술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삼성서울병원의 유전체 진단 및 분석에 최적화된 ICT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게 되며, 암·희귀병이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등 특정 질병이 발병할 가능성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면 유전체 분석에 드는 시간을 지금의 10분의 1 수준까지 줄일 수 있고, 분석 과정에서 DNA 변이, 염기서열정보, 질병정보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연산 작업을 반복하게 되는데 머신러닝 기술이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기 때문이라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한편, SK텔레콤이 삼성서울병원에 제공하는 AI유전체 분석 솔루션은 SK텔레콤의 직원들이 사내벤처프로그램 ‘스타트앳’을 통해 자발적으로 제안해 사업화가 결정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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