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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로드샵' 스킨푸드, 경영난 시달리며 기업회생 절차 신청
'3대 로드샵' 스킨푸드, 경영난 시달리며 기업회생 절차 신청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0.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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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스킨푸드가 지난 8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개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회생절차는 한 기업이 사업을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초과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채무를 조정해 건전한 기업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스킨푸드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다 올들어 가맹점 인기 제품 공급에도 차질을 빚는 등 경영난에 시달려 왔다.

스킨푸드는 2004년 설립이후 ‘미샤’와 ‘페이스샵’ 등 다른 로드샵들과 경쟁하며 국내 3대 로드샵으로 자리잡았다. 2010년 화장품 브랜드숍 중 매출순위 3위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2015년 메르스와 2016년 사드 갈등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격히 줄면서 침체를 겪었다. 여기에 노세일 원칙 고수와 온라인 유통채널의 부족 등으로 매출 감소와 영업 손실이 누적됐다.

이번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이 인가될 경우 스킨푸드는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업을 정상화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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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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