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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이민구, 9 KO승 거둔 '타격가' 키요헤이와 격돌
'다크호스' 이민구, 9 KO승 거둔 '타격가' 키요헤이와 격돌
  • 신선진 기자
  • 승인 2018.10.1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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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조커' 조성원, 엔젤스파이팅08서 '플래쉬' 진태호와 전면 대결

[한강타임즈]  '다크호스' 이민구(27, 팀 마초)가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에 데뷔한다.

 

이민구는 오는 15일 월요일, 서울시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엔젤스파이팅08& 더 리더스 오브 퓨쳐"에서 '타격가' 하기와라 키요헤이(22, 팀 스모커)와 대결한다.

그는 국내-외 종합 격투무대에서 활약했던 페더급 탑 파이터다. 총 전적 8전 5승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최영광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엔젤스파이팅08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민구는 일본 오사카의 종합 격투단체에서 활약하는 '강호' 하기와라 키요헤이를 상대로 복귀전에 반드시 KO승을 거두겠다고 표명했다.

 

이민구는 "엔젤스파이팅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렇게 멋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난 이미 국내 격투무대에서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젤스파이팅 페더급은 나 '다크호스' 이민구를 중심으로 시작될 것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함께해준 팀 동료들과 가족들께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이민구 선수는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대회에서도 검증 받은 파이터다. 그가 이번 시합을 통해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전선에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매드조커' 조성원, 엔젤스파이팅08 '플래쉬' 진태호와 전면 대결

 

엔젤스파이팅에 데뷔하는 조성원은 국내 종합 격투무대에서 활동한 페더급 강자, 2015년 부산에서 열린 종합 격투대회에서 '챔프' 최영광과 접전을 벌이며 국내 격투팬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그와 전면 대결을 펼칠 '플래쉬' 진태호는 '베테랑 파이터' 정두제(38, 로닌크루), '거목' 유양래(38, 로닌크루)가 소속된 서울 왕십리 명문 종합 격투팀 '로닌크루' 소속이다.

 

 

진태호는 국내 페더급 신흥 강자, 9전 5승 4패로 187 센미터의 큰 신장을 이용한 로우킥과 그라운드 공격이 강하다. 그 역시 조성원과 함께 이번 엔젤스파이팅08에 데뷔전을 펼친다.

 

조성원은 엔젤스파이팅과 인터뷰에 "우선 엔젤스파이팅에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엔젤스파이팅은 우리 주변 배움이 부족한 어린이들과 희귀병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종합 격투단체다. 그런 멋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본 대회 메인이벤트로 엔젤스파이팅 웰터급 챔피언 '울버린' 배명호가 방어전에 나서며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격투돌' 대원과 '엔젤스히어로즈 스타' 김상호, '깨발랄 미녀' 양서우, '부산 여제' 장현지, '맘모스' 김명환, '왕호' 강지원 등 국내 신예 파이터가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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