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태 서울시의원(영등포2)이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초대 단장으로 추대됐다.
김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8·9·10대 3선 시의원으로, 지난 2016년 10월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2기 단장을 맡아 추진성과와 강력한 지방분권 실현의지를 인정받아 왔다.
앞으로 김 의원은 초대 단장으로서 자치분권 종합계획 및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등 지방분권 현안과제에 대해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 대표의원들과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1일 개최된「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제1차 회의에서 김 의원을 초대 단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정태 단장은 앞으로 2019년 6월까지 17개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TF 위원의 의견을 모아 지방의회 중심의 지방분권 촉구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또한 지방분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참여, 상호교류와 협력 등의 활동에 있어서 대표 역할도 맡게 된다.
김 의원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중대한 시점에 전국시도의회를 대표하는 지방분권TF 단장으로 선출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지방분권 추진과정에서 지방의회가 소외받고, 멸시받는 반의회적·반분권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곧 진행될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공동대응(안) 마련과 지방분권 결의대회 개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및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전국 공청회 개최 등 전국시도의회의 강력한 연대활동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향후 지방자치법 개정 등 지방의회 주요현안의 처리과정에 집중해 전국시도의회가 어떻게 행동하고 대응할 것인지 미리 논의하고,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는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의 제안으로 전국단위 지방분권 협의기구로는 역대 최초로 출범하게 됐다.
17개 전국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은 각 시도의회 대표의원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 개최 등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