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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압수수색, 전형적인 망신주기식 수사” 불만 토로
이재명 “압수수색, 전형적인 망신주기식 수사” 불만 토로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8.10.1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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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경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의 압수수색,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라며 “형님의 정신질환 문제는 이미 6년이 지난 해묵은 논란일 뿐이고, 선거마다 등장했지만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형님을 강제입원 시키려 한 사실이 없고, 문제가 심각한 정신질환자의 강제진단을 위한 정당한 공무집행 조차도 도중에 그만 두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고발사건 관련 주거지와 성남시청(4개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12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 지사의 자택에서 이재명 지사가 일정을 위해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고발사건 관련 주거지와 성남시청(4개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12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 지사의 자택에서 이재명 지사가 일정을 위해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어 “전형적인 망신주기 식의 수사가 진행된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라며 “이 사건을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격하는 집단 앞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정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 경찰 관계자들도 조속히 사실관계를 밝혀 도정을 방해하지 않게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수사관 40명을 보내 이 지사의 성남시 분당 자택과 성남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권한을 남용해 친형 고 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의혹 및 6월 지방선거 기간 방송토론 등에서 해당 의혹을 부인한 혐의(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된 것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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