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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짠내 폭발 캐릭터.. 공감 100%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짠내 폭발 캐릭터.. 공감 100%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10.1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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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MBC ‘내 사랑 치유기’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힐링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 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가족을 위해 희생을 마다치 않는 국가대표급 슈퍼우먼의 활약과 끊이지 않고 사고를 일으키는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진-연정훈-윤종훈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더욱이 아내, 며느리, 딸 1인 3역의 임치우(소유진)와 15년 만에 재회한 임치우에게 변함없이 흑기사를 자처하는 최진유(연정훈), 철부지 박완승(윤종훈)의 끊임없는 사건 사고가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전개되며 몰입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MBC ‘내 사랑 치유기’ 방송분 캡처
사진제공 = MBC ‘내 사랑 치유기’ 방송분 캡처

결혼 8년 만에 시집에서의 탈출에 들떠있던 임치우는 오피스텔 계약 당일 푸드트럭을 운전하던 남편 박완승이 외제차를 들이박는 사고를 내 계약금을 날리게 되자 망연자실했다. 이후 임치우가 전원생활을 하는 시아버지 박부한(김창완)을 찾아가 같이 살면 안 되냐고 물었지만, 철없는 아들 박완승이 싫다며 거절했던 상태. 더욱이 시어머니 김이복(박준금)도 박전승(임강성)과 함께 이사 갈 집에 방이 없다면서 같이 살기를 거부했지만, 박완승은 끝까지 어머니 김이복과 함께 살겠다고 철부지처럼 굴었다. 결국 임치우는 시집살이 인생을 또다시 해야 하는 위기에 봉착했다.

그런가하면 대학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임치우와 최진유는 15년 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계속 마주치는 우연으로 흥미를 고조시켰다. 임치우가 위기상황을 겪을 때마다 최진유가 나타나 일사천리로 일을 해결해 주는 일이 반복됐던 것. 이후 임치우와 15년 전의 인연을 떠올린 최진유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치우의 짠내 캐릭터에 공감 100프로! 앞으로 꼭 본방사수 하겠다”, “조용할 날 없는 우리 집을 드라마로 보는 것 같네요”, “빠른 전개에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었다.”, “보는 내내 웃느라 정신이 배꼽 잡았네요.”, “역시 믿고 보는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는 남다르다.”,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 오랜만에 보는 거 같다.”, “치우-완승 부부, 치우-진유 커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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