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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T-인터뷰] 자동차도 이제 ‘전세’가 대세... ‘전세렌터카’의 모든 것
[한강T-인터뷰] 자동차도 이제 ‘전세’가 대세... ‘전세렌터카’의 모든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0.1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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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카 이영훈 대표 “이제 손해보며 새 차 사지 마세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동차는 사는 순간 가치가 떨어지는 데도 재산세를 내야 한다. 이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이상한 일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 ‘카테크’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영훈 (주)원카 글로벌네트윅스 대표가 처음 가졌던 의문이다.

이같은 의문은 기존 ‘월세’ 개념의 렌터가 시장에 렌터카 시장에 최초로 ‘전세’ 개념을 도입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사실 최근 렌터카 시장은 ‘잠시 빌려 타는 차’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장기렌터카나 리스로 갈아탔다.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질 물건을 구태여 소유하기보다는 본인이 이용할 기간의 금액만 지불하고 제품의 용이함만을 누리겠다는 이유다. 그러나 이 또한 일정한 가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 가운데 렌터카 시장의 또 한 번의 진화는 이같은 합리적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신차 구매에 따른 감가상각의 리스크부터 취득세, 등록세,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과 보험료 부담도 없을 뿐 더러 기존 리스 차량 유지비의 80%만으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한 고객이라면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

(주)원카글로벌네트윅스 이영훈 대표
(주)원카글로벌네트윅스 이영훈 대표

‘전세렌터카’의 개념을 자세히 설명해 달라.

말 그대로 부동산의 ‘전세’ 개념을 그대로 도입한 것이다. 차를 사는 것을 ‘자가’로 본다면 장기 렌터카나 리스는 ‘월세’로 보면 된다.

그러나 차는 집과는 다르다. 사는 순간 재산 가치가 떨어진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새 차를 뽑아 4년이 지나면 약 41.7%가 감가상각이 된다.

만약 차량 가격이 1억원이라면 4년 만에 4000만원 정도를 앉아서 손해보게 되는 셈이다.

‘월세’의 경우에도 매달 임대료를 지불해야 된다. 이는 소멸성으로 경제적 부담을 준다.

반면에 ‘전세’는 소멸성 지출 없이 임대 기간이 끝나면 보증금 100% 돌려 받을 수 있다. 이같은 장점을 그대로 렌터카 시장에 도입했다.

‘전세렌터카’를 이용하면 전세와 같이 차량 가격을 100% 그대로 돌려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원한다면 신모델 차량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수익률로 봤을 때 소비자와 회사 모두 ‘윈윈’의 개념이다.

고객들이 낸 차량 가액은 보장이 되나.

당연히 100% 보장된다. 사실 소비자들이 처음 경험하는 상품이다 보니 이 부분에서 의구심을 많이 갖고 불안해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고객의 보증을 보장해주기 위해 서울SGI에서 보증보험으로 차량 가액의 60% 보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나머지 40%는 구입한 차량에 근저당을 잡아 주고 있다.

100% 보장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다도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

이밖의 전세렌터카의 주요 장점을 소개한다면.

지금과 같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는 자산의 유출을 최대한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자동차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기존 렌터카 이용의 관리비 80% 수준에서 전세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전세렌터카의 4년 관리비는 차량가의 25%다. 예건대 차량가가 3000만원이라 할 때 25%를 48개월로 나눠 계산해 보면 한달 평균 17만원이 나온다. 관리비는 정비료와 보험료로 고가의 소모품 정비료도 부담할 필요 없다.

렌터카다 보니 취득세, 등록세,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자동차 구입으로 인한 재산세나 보험료 상승이 없다.

기존 렌터카 회사처럼 1년에 1만~3만 킬로 주행거리 제한을 두지 않으며,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운영방안에 대해 독점 특허 출원 했으며 공신력도 갖추고 있다.

만약 사고가 났을 때도 보장 받을 수 있나.

사고처리는 삼성화재로 믿고 맡길 수 있다. 사고시 보험 처리 자기 책임 부담금 50만원 뿐이다.

만약 전소된 경우에는 20%는 고객 부담이지만 이 역시도 80%는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동차를 반납할 때 자동차를 원상복구만 하면 100%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는 기본 자동차 보험과 같다.

앞으로 ‘전세렌터카’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세렌터카’ 개념에 캐피탈 개념까지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전세렌터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가액을 일시불로 지불해야 하지만 캐피탈 개념을 도입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은 원금을 쪼개서 갚아나가다 4년 후 이를 모두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

 

필자소개
윤종철 기자

정치부 (국회-서울시)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