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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동 이미지 개선... 배우 정상훈 홍보대사 위촉
영등포구, 대림동 이미지 개선... 배우 정상훈 홍보대사 위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0.15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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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12일 젊고 활기찬 영등포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구정사업 홍보를 위해 배우 정상훈(43)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정상훈은 tvN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에서 중국 특파원 ‘양꼬치엔 칭따오’로 이름을 크게 알렸다.

구는 현재 방영하고 있는 tvN ‘빅 포레스트’로 정상훈과 인연을 맺게 됐다. ‘빅 포레스트’는 대림동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정상훈이 초보 사채업자로 출연해 열연 중이다.

12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영등포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과 정상훈(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영등포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과 정상훈(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중국어 애드리브는 정상훈 만의 전매특허로 ‘양꼬치엔 칭따오’를 유행시키며 중국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근함을 높였다는 평이다.

구는 이러한 정상훈의 유쾌한 이미지가 대외적으로는 중국동포가 많이 살고 있는 영등포구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대내적으로도 내‧외국인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정상훈 씨는 “‘빅 포레스트’ 촬영차 대림동을 자주 방문하는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협조해 주시고 호의를 베풀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대림동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 영등포구를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기간은 2년으로 앞으로 영등포구 관련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 문화행사 및 축제 지원 등 다양한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오는 18일 영화 ‘배반의 장미’ 개봉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위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정상훈씨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상훈씨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영등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구정 사업들도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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