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작성해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집행부의 구정 정책 업무에 대해 불합리한 시행은 없었는지 또는 예산을 적절히 사용했는지 전체적으로 검증하는 일로 예산안 편성과 함께 지방의회의 가장 큰 기능이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중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의 시기와 일정, 효율적인 추진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중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추경에서 대폭 삭감한 교육예산 관련 정책과 서울시와 각을 세운 무더위 그늘막, 동화동 역사문화 공원 등을 둘러싼 사업 변경, 구청사 별관 사업 취소 등의 사안에 대해 집중 감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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