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언급한 음성파일과 관련해 신체검증을 받는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 지사가 신체 검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체검증은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등 2명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도청 출입기자 3명과 경기도청 관계자 3명이 참관인 형태로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여배우스캔들의 당사자인 김부선 씨와 소설가 공지영 씨의 대화 녹취 파일이 공개되면서 이 지사의 이른바 ‘신체특징’ 논란이 불거졌다. 녹취 파일에서 김씨가 “남성 주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에 이야기하려고 했다”며 이 지사의 점에 대해 언급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 지사는 그는 "혈관이 뭉쳐서 생긴 빨간 점 외에는 점이 없다"며 "우리 집은 어머니 덕에 피부가 매우 깨끗하다. 그래서 점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해당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신체 검증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