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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법재판관 3명 임명장 수여... ‘김기영·이종석·이영진’
오늘 헌법재판관 3명 임명장 수여... ‘김기영·이종석·이영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0.23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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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 2층 접견실에서 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소 신임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로써 지난달 19일 이후 한 달여 이상 지속되던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가 해소되게 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지난 17일(현지시간) 전자결재를 통해 이들 후보자를 임명했으며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이다.

유남석(맨 오른쪽) 헌재소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3인 헌법재판관 취임식에서 김기영(왼쪽부터), 이종석, 이영진 신임 재판관을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남석(맨 오른쪽) 헌재소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3인 헌법재판관 취임식에서 김기영(왼쪽부터), 이종석, 이영진 신임 재판관을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편 김기영 신임 헌법재판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인사다.

사법시험 32회로 1996년 인천지법에서 판사를 시작으로 법관 생활을 했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로 재직했다.

자유한국당 추천 이종석 신임 헌법재판관도 1989년 인천지법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법·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대전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했으며 지난 1996년에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으로도 재직했다.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이영진 신임 헌법재판관은 32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해 1993년 청주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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