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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ㆍ주택’ 공급 125억원 지원... 일자리 1800개ㆍ주택 381세대
서울시, ‘일자리ㆍ주택’ 공급 125억원 지원... 일자리 1800개ㆍ주택 381세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0.2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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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하반기 사회투자기금 125억원을 융자 지원해 일자리와 주택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사회투자기금은 서울시 기금 90억원에 민간자금 35억원을 합친 규모로 일자리 1800여개, 사회주택 381세대 보급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다.

융자ㆍ지원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투자 사업 40억원 △사회주택(소셜하우징) 50억원 2개 분야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월1일까지 사회투자기금을 운용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올 한해 총 융자ㆍ지원금은 180억원으로 지난 상반기에 선정된 6개의 수행기관이 시기금 40억 원에 민간자금 15억 원을 추가로 매칭 해 총 55억 원 규모로 융자사업을 활발하기 진행 중이다.

수행기관은 ‘사회적금융 관련 유사 사업 실적’ 및 ‘자금조달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선정하며 사회투자기금과 민간자금의 매칭비율은 추후 ‘사회투자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수행기관별 융자 금액은 반기별 최대 20억원(연간 30억원)이내며, 사회투자기금 목적에 맞게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융자를 진행하되 대상 기업과 사업 선정 및 상환관리는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수행기관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받고 서울시와 여신거래약정 체결한지 1년 안에 재융자를 완료해야 하며, 미완료된 융자금은 반납해야한다.

수행기관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기금 운용방식도 다각화해, 전문 융자기관 외에 임팩트투자기관, 시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운용기관에도 기금을 융자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다양한 방식(투자・융자,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사회투자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소외 현상을 완화하고, 일자리·청년주택 공급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사회적 금융기관 성장도 함께 지원하여 사회적 금융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금을 안정적·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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