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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외무 “카슈끄시 사망사건 완벽 수사할 것”
사우디 외무 “카슈끄시 사망사건 완벽 수사할 것”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8.10.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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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카슈끄지의 사망 사건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알주바이르 외무장관이 인도네시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델 알주바이르 외무장관은 "(사우디 정부는) 진실을 밝힌 후 사건 책임자들을 문책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를 수정하고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후 은폐를 위해 대역을 쓴 장면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카슈끄지를 사망케 한 15명 중 한 사람이 이스탄불 사우디 영사관 주변에서 카슈끄지의 옷을 입고 위장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 CNN방송 캡처)
사우디아라비아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후 은폐를 위해 대역을 쓴 장면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카슈끄지를 사망케 한 15명 중 한 사람이 이스탄불 사우디 영사관 주변에서 카슈끄지의 옷을 입고 위장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 CNN방송 캡처)

이어 “현재 수사 결과 사건 관련자 18명을 체포했으며, 고위 정부 관계자 6명이 이미 해임됐다”고 덧붙였다.

알주바이르 외무장관의 이번 발언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카슈끄지 살해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나왔다고 AFP는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지난 20일 카슈끄지의 사망과 관련한 의혹을 부인하다가 2주만에 입장을 바꿔 카슈끄지 피살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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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