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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넥센, 한화 꺽고 4년만 플레이오프 무대 진출
[KBO] 넥센, 한화 꺽고 4년만 플레이오프 무대 진출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8.10.24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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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꺽고 4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다.

넥센은 지난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한화에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3승1패를 기록한 넥센은 플레이오프에 진출,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임병욱은 승부를 결정짓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며 준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또 넥센의 두 번째 투수 안우진은 4회 1사 후에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했다. 안우진은 4차전 데일리 MVP에 뽑혔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11년 만에 '가을잔치'에 참가한 한화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일찌감치 가을야구를 떠났다.

특히,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강경학의 2루타로 천금같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선 모두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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