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배우 정유미(35)가 '악성 허위글' 유포를 고소한 가운데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24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허위 정보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낸 뒤 지난 22일 자정 경찰서에 방문해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정 씨가 매니저와 조사를 받으러 온 것이 맞다"며 "허위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카카오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를 통해 정씨와 나영석 PD가 불륜관계라는 내용의 퍼져나가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나PD 역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유포자 처벌을 원하는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고소건을 서울청에서 통합해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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