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금은방을 상대로 절도를 시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31)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3시52분께 광주 광산구 한 금은방 강화유리를 부수고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경북에 사는 이들은 인터넷에서 금은방 털이 동영상을 보고 모방 범죄를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벽돌 투척 뒤 망치를 휘둘렀으나 유리가 깨지지 않고 경보음이 울리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49초 만에 금은방을 턴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려고 했다.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절도 전과가 있는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