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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슈퍼태풍 ‘위투’ 여행객 발 동동.. 항공사 줄줄이 결항 사태
사이판 슈퍼태풍 ‘위투’ 여행객 발 동동.. 항공사 줄줄이 결항 사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0.26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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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이판에 상륙한 슈퍼태풍 '위투(Yutu)'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여행객들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26일 "25일 오후 11시 현재 집계된 우리교민과 여행객의 인명피해는 없으며, 항공기 운항 취소로 한국인 여행객이 현지에 1000 명 가량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했다.

25일 새벽 4시(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에 상륙하면서 전신주와 도로 등 기반등 시설피해가 발생, 많은 지역이 단전과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27일까지 잠정 폐쇄됐으며 26일 오전 공항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적 항공사들은 항공기 운항 결항을 안내하고 현지 당국의 발표에 따라 스케줄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항공기 운항이 결항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사이판 노선을 결항하며 괌 노선은 정상 운항 중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26호 태풍 위투의 영향으로 인해 사이판공항이 폐쇄 조치됐다"며 "공항이 오픈 되는대로 체류객을 위한 운항편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도 사이판 노선 결항을 안내했다. 사이판 노선이 없는 에어서울은 25일까지 괌 노선을 결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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