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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동대문시장 ‘바이어라운지’ 오픈... 서양호 구청장 “패션 한류 도약할 것”
11월 동대문시장 ‘바이어라운지’ 오픈... 서양호 구청장 “패션 한류 도약할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0.2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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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시설관리공단,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과 손잡고 내달 초 바이어라운지를 오픈한다.

‘바이이라운지’는 동대문시장을 찾는 국내ㆍ외 바이어와 상인들에게 비즈니스 용도의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장 우수상품 및 특화브랜드를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유치를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바이어라운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4층 165㎡(50평) 규모다.

중구가 동대문시장의 패션 한류 중심을 만들기 위한 바이어라운지를 준공했다
중구가 동대문시장의 패션 한류 중심을 만들기 위한 바이어라운지를 준공했다

상품 쇼룸과 상품 구매 지원, 해외바이어 DB관리의 바이어라운지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간단한 행사와 패션쇼까지 가능하게끔 만들어졌다. 쉼터, 물품보관 등의 부가적 기능도 더해졌다.

공간 디자인 기획은 김치호 대표(치호 앤 파트너스)가 맡아 일반적인 바이어라운지의 형태를 벗어나 '모두를 위한 집'이란 개념을 반영하여 바이어과 함께 일반 소비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운지는 시장 영업시간에 맞춰 평일(월~금) 저녁8시부터 새벽4시까지 운영하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고객 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번 라운지 조성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올해 4월 중구·서울시설공단·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사이에 체결한 '동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바이어라운지 조성 지원 상생협약'의 결실이기도 하다.

앞으로 중구는 라운지에 대한 정책지원과 홍보를, 서울시설공단은 시설물 관리를, 육성사업단은 운영 전반을 맡으며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바이어라운지는 동대문시장 활성화의 교두보로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동대문이 패션 한류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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