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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 사망사고 또 발생.. 30대 직원 트레일러 치여 숨져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 사망사고 또 발생.. 30대 직원 트레일러 치여 숨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0.3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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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직원이 트레일러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대덕구 문평동 소재 CJ물류센터에서 A(57)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택배 상차작업 하던 B(33)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B씨는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30일 오후 6시 20분께 숨졌다.

B씨는 당시 택배 상차 작업 후 컨테이너 문을 닫다 택배물건을 실기위해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끼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물류센터는 지난 8월 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대학생이 컨베이어벨트에서 작업하다 감전돼 숨진 곳이다.

경찰은 A씨가 후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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