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방안을 조율하기 위해 UAE 행정청장과 면담을 가진다.
앞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지난 1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방안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UAE 행정청장의 방안은 한국과 UAE와 관련된 현안을 비롯해 UAE 왕세제의 방안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이명박 정부 당시 체결한 비공개 군사 양해각서 관련 논의도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이미 다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한편 모하메드 왕세제 방안은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UAE 순방 때 논의된 바 있으며 임 실장은 그간 칼둔 행정청장과 관련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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