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자매도시 우호교류가 유라시아 대륙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중국과 미국, 베트남, 몽골에 이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라시아와의 우호교류 협력은 향후 국제자매도시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구는 지난달 29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라시아의 교통의 요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야까사로이구와 우호교류 합의를 체결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야까사로이구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시 중심에 위치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경제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도시다.
지난 29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성동구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야까사로이구 대표단은 성동구와 우호교류 합의를 체결하고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성동 생명안전배움터 등 성동구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마마라이모프 일험젼 부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삶과 미래를 계획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설들을 성동구에서 주도적으로 설립하고 더불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가 성동구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야까사로이구 발전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야까사로이구와의 우호교류 합의 체결은 성동구 자매도시가 유라시아로의 확대됨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기존 교류도시와 우즈벡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성동구가 국제자매도시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