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별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대상은 20세대 이상 관내 공동주택 12만2000여 세대로 ▲LED등 교체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사업 지원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경로당 보수 등을 지원한다.
구는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 1월 대상단지를 최종 결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동주택지원과(02-3423-6055)로 문의할 수 있다.
정한호 공동주택지원과장은 “강남구 내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다”면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분 좋은 변화’를 다각도로 추진해 강남주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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