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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 국내은행 최초 해외 파병부대 국고금 거래한다
KEB하나銀, 국내은행 최초 해외 파병부대 국고금 거래한다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11.0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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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돼 있는 대한민국 육군 UAE군사훈련 협력단(아크부대)과 국고금 관리 및 각종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크부대는 2011년 1진 파병 이후 2018년 11월 현재 14진이 임무수행 중으로 KEB하나은행은 파병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 3만불을 기탁했다.

KEB하나은행은 UAE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AED(아랍에미리트 현지 통화) 예금과 송금 업무가 가능한 라이센스를 보유한 은행으로, 아크부대의 국고금 관리를 비롯한 각종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이번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영준 KEB하나은행 아부다비 지점장은 “국내 은행 최초로 해외 파병부대와의 국고금거래를 하게 됐다”며 “부대의 자금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뜨거운 중동의 태양 아래 국위선양을 위해 땀흘리는 장병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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