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6일 “문재인 정부가 경제적인 관점에서 제일 잘 한 일은 ‘소득주도성장’을 실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전체 노동자 중 자영업자나 무급근로자 등 25%에 달하는 분들께는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했다며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 실장은 “‘소득주도성장’은 임금을 받는 전체 근로자의 75%에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최저생계비에 이르지 못하는 최저임금의 수준을 높이면서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삶을 높이고 국내수요를 확충해 하나의 성장축으로 작동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최저임금을 올렸을 때 단기적으로 영향이 있었지만 결국 좋은 성과가 나온 것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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