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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소방관' 달력 제작 완료 '판매 개시'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 완료 '판매 개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0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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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올해로 5번째 제작되는 ‘몸짱소방관’ 달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 소방재난본부가 달력 제작을 완료하고 9일부터 판매 개시에 들어갔다.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은 지난 5월 2018년도 제7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12명의 소방관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월 ‘몸짱소방관’에 대해 전국 최초로 상표권 특허 등록을 완료하면서 ‘몸짱소방관 달력’에 대한 고유상표 사용권을 확보했다.

상표권으로는 달력, 벽달력, 엽서, 종이제 광고판, 필기구, 앨범, 사무용품 등 23개의 상품이 지정됐다.

올해도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되며, 현재까지 달력판매의 전체 수익금과 기부금을 합한 4억2000만원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총96명의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했다.

한편 올해도 몸짱소방관 달력은 실재로 재난현장활동을 하는 소방관과 오중석 사진작가가 재능기부 했으며 GS SHOP 등이 제작에 협업했다.

달력은 GS SHOP,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판매는 교보 핫트랙스 서울지역 12개 지점, 분당점, 천안점, 대구점과 텐바이텐 대학로점, 건대점, 일산점, 고양점에서 판매된다.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2가지 종류이며, 판매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한 부당 1만1900원이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인한 의지와 끊임없는 단련을 통해 몸매를 만든 소방공무원들이 치료비 마련이 여의치 않은 중증화상환자를 돕고자하는 뜻을 모아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함께 하기 바라며, 화상과 화재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겨울철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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