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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 구직자 지원 ‘일자리카페’ 2곳 신설
용산구, 청년 구직자 지원 ‘일자리카페’ 2곳 신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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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전자상가ㆍ용산꿈나무종합타운... 무료 대관
14일부터 취업 특강... 연말까지 8회 실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원효전자상가와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 일자리카페 2곳을 신설하고 지역 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39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8차례 무료 특강도 열 계획이다.

전자상가 카페는 2286㎡ 규모로 넓고 쾌적한 ‘상상라운지’와 스터디룸(6인실) 2개, 세미나룸(20인실) 1개로 구성된다.

원효전자상가 6동 3층 청년 일자리카페 ‘용산전자 상상가’ 전경
원효전자상가 6동 3층 청년 일자리카페 ‘용산전자 상상가’ 전경

세미나룸은 65인치 TV 등 설비를 갖췄다.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 문을 연다.(휴일, 공휴일 휴관)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 N15(대표 허제)가 시설을 운영한다.

꿈나무타운 카페는 660㎡ 규모로 3만권 장서 ‘꿈나무 도서관’과 스터디룸(12인실) 1개를 갖췄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월요일, 공휴일 휴관) 운영자는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세~39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카페 입구에 키오스크(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스터디룸과 세미나룸은 사용일 기준 7일 이전에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해 무료 대관도 가능하다.

취·창업 관련 청년활동(스터디, 면접 준비, 해당 주제 관련 모임)에 한해 1팀 최대 2시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용산전자 상상가에서는 ▲11월 27일 소그룹 직무 컨설팅(영업) ▲11월 29일 소그룹 직무 컨설팅(마케팅) ▲12월 4일 취업특강(채용시장 동향 및 최신트렌드) ▲12월 6일 소그룹 직무 컨설팅(유통, 물류) 등이 매회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꿈나무타운 카페에서도 ▲11월 14일 취업준비 꿀팁(퍼스널 컬러로 나만의 매력 더하기) ▲11월 23일 국내 대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직무와 커리어 설계 ▲11월 26일 금융사 취업을 위한 면접, 취업 노하우 ▲12월 5일 외국계 IT기업 인사담당자가 들려주는 취업과 커리어 설계 과정 등 무료 특강이 이어진다.

특강 신청은 서울일자리포털를 통해 회당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년실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새롭게 조성한 일자리카페에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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