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이 “저소득층 국민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과거 종로구의회가 제정한 바 있는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 등을 다시 살펴보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의장은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에서 1일 명예 지사장으로 주민들과 만난 후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앞서 종로구의회는 지난 2008년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 조례는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소외 계층이 건강보험료를 직접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건강보험 재정 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 의장은 건강보험 업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이어 치매 국가책임제 완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3가지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정부지원금 지원상황과 장기요양 본인 일부 부담금 감경 혜택 확대 등 주요사항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유 의장은 “우리 나라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도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저소득 층 국민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종로구의회는 구의 ‘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 등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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