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前 사이클 국가대표 이민혜 선수, 백혈병 투병 중 사망.. 향년 33세
前 사이클 국가대표 이민혜 선수, 백혈병 투병 중 사망.. 향년 33세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8.11.13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전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이민혜가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12일 오후 4시 숨을 거뒀다. 향년 33세.

이민혜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AG) 여자 개인추발 금메달을 비롯해 포인트레이스 은메달, 개인도로독주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도로독주 금메달과 개인추발 은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추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고인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2011년 사이클대상 최우수상,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 여자 옴니엄 금메달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이클 트랙 여자 단체 추발 은메달을 따내며 2016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갑자기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려 사이클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지하 2층 13호이고, 발인 시간은 14일 오전 10시 30분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