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에 오탈자 2개가 발생했지만 정답을 고르는 데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잘못 발행된 부분을 바로잡는 정오표를 수험생들에게 배부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1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등에 따르면 수능 출제진은 국어 영역 시험지 인쇄 이후 오류를 발견, 시험장에 정오표를 발송했다. 시험 전이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의 오류인지는 알 수 없다.
수험생들은 15일 국어영역이 시작하기 전 개인별로 정오표를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시험이 시작된 8시 10분 이후 수능출제위원장 브리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 문제지와 함께 정오표가 정확하게 배부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시험실 감독관들에게 요청했다"며, “수험생들도 문제지와 정오표 배부 여부를 확인한 후에 응시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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