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전주 KCC에 짜릿한 버저비터 역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지난 1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75-73으로 승리했다.
1쿼터부터 접전을 펼친 이날 경기는 종료 2.6초 전 승부가 갈렸다. 이정현의 자유투 성공으로 73-73 동점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전자랜드 정효근은 경기 종료 0.02초를 남기고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연승을 질주한 전자랜드는 8승6패로 순위가 6위에서 5위로 상승했고, 6승8패를 기록한 KCC는 7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울산 현대모비스는 부산 KT를 85-71로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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