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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셜벤처 EXPO’ 우수업체 1억원 지원
성동구, ‘소셜벤처 EXPO’ 우수업체 1억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1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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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자격도 부여... 최혁진ㆍ홍종학 등도 참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셜벤처 EXPO를 이어간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소셜벤터기업에게는 1억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되며 성동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자격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 비서관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도 참석해 소셜벤터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한 참가자가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한 참가자가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제2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EXPO’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EXPO는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청년소셜벤처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1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첫 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정부 일자리위원회에서 성수동 일대를 소셜벤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이번 엑스포의 첫 행사는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로 시작된다.

청년 소셜벤처의 다양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10여개 소셜벤처기업에게 사업개발비 1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 가능한 성동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자격도 부여한다.

본행사에서는 성동구 대표 소셜벤처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왜 소셜벤처로 일을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을 한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셜벤처의 ‘성장전략 포럼’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임팩트투자사대표 등 사회적 경제영역 분야의 대표들이 모여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과 임팩트 투자’라는 주제로 토론회도 갖는다.

이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단체장들의 소셜벤처 지원 의지를 담은 소셜벤처 ‘공공구매지원 선포식’도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셜벤처는 처음부터 ‘착한 기업’이라는 뚜렷한 설립 의도를 갖고 출발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셜벤처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하며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고 있기에 이런 소셜벤처기업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이와 같은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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