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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 최초 공개
현대차,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 최초 공개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11.16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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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셩다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신형 싼타페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를 반영해 탄생됐다.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을 연출한 것이 특징으로, ▲헥사고날 패턴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미래지향적인 리어램프 등을 적용했다.

또 국내 모델 대비 160mm 늘어난 4930mm의 전장을 구현했으며, 특히 휠베이스는 국내 모델 대비 100mm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3열 실내 공간과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현대차는 ‘셩다’에 세계 최초로 도어 개폐 및 시동이 모두 가능한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전자의 지문 정보를 이용하는 지문인증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열쇠 없이도 차량 도어 개폐와 차량 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문 인증 시 시트와 아웃사이드 미러가 운전자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고객 맞춤형 기능을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을 중국 최초로 적용했으며, 승객 하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 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 바이두 두어(Duer)OS 음성인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한편, '셩다'에는 2.0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되며, 현대차는 내년 1분기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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