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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정국] 광진구, 내년 복지예산 50% 돌파... ‘출산ㆍ보육’ 34억원 편성
[예산정국] 광진구, 내년 복지예산 50% 돌파... ‘출산ㆍ보육’ 34억원 편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19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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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민선 7기 첫 예산인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복지예산이 50%를 돌파했다.

특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과 보육에 초점을 두고 총 34억원을 편성에 눈길을 끌었다.

주요 지원 사업은 △출산장려 인식개선 프로그램 △어린이집 보육교사 휴일근무 수당 지원 △6세 미만 영유아용 카시트 대여 사업 △어린이집 청소도우미 지원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 등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출산 장려 인식개선 프로그램은 초ㆍ중생을 대상으로 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과 대학생과 주민들 대상으로 한 결혼 및 출산 인식 개선 선업을 추진한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휴일에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교사 휴일근무 수당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집에 청소도우미를 지원해주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과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을 위해서도 7억3000만원을 투입해 보육환경 개선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도모키로 했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도 확대 지원한다.

이는 지난 10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년 친환경무상급식 사업에 발맞춘 것으로 5억원(구비만 포함)을 편성했다.

한편 구는 이같은 보육사업 이외에도 일자리 사업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인턴경험을 제공하는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에 4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근무 능력과 의욕이 있는 50+세대를 위해 중점관리대상 가구 ‘토털 홈케어 서비스 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원예치료사’등 50+일자리사업에 총 10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2019년도 예산은 민선 7기의 첫걸음이 되는 예산이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행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이번 예산편성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실효성있는 사업을 추진해 내년에는 광진이 변화했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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