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가 내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세심하고 효율적인 심의에 돌입한다.
선임된 예결특위 위원들은 행정재경위원회 3명, 보건복지위원회 2명, 도시환경위원회 2명 등 총 7명이다.
의회는 오는 20일 제24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를 본격 시작한다.
우선 각 상임위에서 검토해 상정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기 위한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김준성 ▲김태권 ▲여운태 ▲이영규 ▲이칠근 ▲임시오 ▲최윤남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20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 위원들 중에서 추천해 선출될 예정으로 오는 12월6일 사업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관계자 보고를 받고 본격 예산 심의에 들어간다.
노원구의회가 심의할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8651억9800만원과 특별회계 162억원 등 총 8814억여원으로 이는 올해보다 902억1000만원(11.40%)이 늘어난 규모다.
한편 의회는 21일부터는 지난 1년 집행부의 구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해 보는 '행정사무감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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