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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장] 노원구,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확대... '치매안심센터' 추가 건립
[지역현장] 노원구,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확대... '치매안심센터' 추가 건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19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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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상계1동 일대에 건립하려던 4층 규모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서울형 보건지소와 치매안심센터를 추가해 5층 규모로 건립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19일 이같은 변경안이 담긴 구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노원구의회에 제출했다.

구 관계자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접근성이 떨어진 상계1동에 서울형 보건지소 및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해 주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빛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해 지역 주민간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겠다"고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건립예정지
건립예정지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주요 용도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국비 9억1800만원, 구비 77억7300만원 등 총 86억91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출된 구유재산 변경안에 따르면 구는 총 사업비 63억600만원을 증액해 기존 4층에서 5층으로 늘리고 서울형 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등을 추가하는 등 건립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총 투입 예산은 93억2700만원으로 국비 5억5000만원, 시비 9억7500만원, 구비 78억200만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층별 용도는 지하1층은 주차장으로 지상1층~3층은 서울형 보건지소(평생건강관리센터, 건강돌봄사무공간 등)로 활용되며 지상4층~5층에는 치매안심센터(교육상담실 검진실, 가족카페 등)가 들어선다.

현재 국비 5억5000만원과 시비 2억7500만원, 구비 42억900만원은 확보된 상태로 서울형 보건지소 확충사업 공모신청으로 2020년 시비보조금(7억원)과 2020년 본예산 편성 추진으로 예산을 모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같은 구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은 오는 12월4일 노원구의회의 심의에 들어가 12월1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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