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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민행복’ 연구 노력... 지방자치 행복지수평가 ‘대상’
종로구 ‘주민행복’ 연구 노력... 지방자치 행복지수평가 ‘대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2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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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그간 ‘주민행복’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방자치 최상의 가치를 ‘주민행복’에 두고 전국최초 주민 행복 전담팀인 ‘행복드림팀’을 신설해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자체 최초로 ‘행복조례’를 제정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종로구 직원들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종로구 직원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가 평가 자문을 맡은 이번 행복지수평가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공동체의식 등 10개 부문 등을 대상으로 했다.

각각의 부문은 행복지수 구성을 위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구성되어있으며, 정량평가는 통계자료와 정성평가는 주민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각각 평가했다.

구는 행복 인식개선 교육 진행, 행복 확산캠페인 추진, 공동체활동 지원 등 행복 정책의 밑그림에서부터 실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과 함께해오며 주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서울시 최초로 행복조례를 제정하여 지속적인 행복정책의 기준과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종로구 특성에 맞는 행복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8월에는 종로행복지표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에 대한 담론의 장을 열기도 했다.

지역사회가 보다 행복해지려면 어떠한 조건들이 충족돼야 하는지, 어떤 정책을 펼쳐야 좋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였다.

이처럼 구는 행복지표 개발 및 분석, 지표 결과를 반영한 구정 비전 제시, 정책 연계를 위한 의견 수렴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내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는 중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 삶에서 행복의 기준을 찾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왔다. 이번 행복지수평가 대상 수상을 통해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정 정책을 차근차근 되돌아보고 주민과 함께 정책방향을 모색하며 ‘행복도시 1번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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