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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 음주운전.. 신호등 들이받아 3명 숨져
20대 대학생 음주운전.. 신호등 들이받아 3명 숨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1.2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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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술에 취한 20대 대학생이 몰던 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A(23)씨가 몰던 티볼리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B(20·여)씨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A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0일 오전 1시 15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A(23)씨가 몰던 티볼리 렌터카가 신호등을 들이 받아 6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 충남지방경찰청 제공)
20일 오전 1시 15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A(23)씨가 몰던 티볼리 렌터카가 신호등을 들이 받아 6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 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이들은 인근 대학에 재학 중인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고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1%으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홍성읍내에서 술을 마신 후 A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대학 인근 자취방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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