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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난임치료' 바우처정책 도입 제시... 연령제한 폐지ㆍ본인부담금 지원도 검토
바른미래, '난임치료' 바우처정책 도입 제시... 연령제한 폐지ㆍ본인부담금 지원도 검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20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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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정책 패러다임 전환 필요... 21일 간담회 개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미래당이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출산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정책으로 '난임치료'에 대한 바우처정책 도입을 제시했다.

또한 난임지원 연령제한을 폐지와 횟수제한은 물론 난임시술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예산에서 지원하는 정책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바른미래당이 난임치료에 바우처 정책 도입을 제시하고 21일 간담회를 연다(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이 난임치료에 바우처 정책 도입을 제시하고 21일 간담회를 연다(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 정책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5호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의 흐름에서 가장 우선은 낳을 의지가 있지만 재정적으로 고통받는 난임 부부들을 위한 난임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이날 주요 내용은 현재 지원연령 기준인 44세 연령제한 철폐와 횟수제한도 완화해 44세 이후 난임시술을 시작하는 부부들에게도 건강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난임지원사업에 건강보험급여(현물급여)와 동일 수준의 바우처를 도입해 난임부부의 선택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는 난임시술비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해 소득기준을 없애고 본인부담금을 예산에서 지원하는 본인부담금 적용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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