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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제 함께 풀어갑시다”... 서양호 중구청장, 160명 팀장들과 ‘문화소통’
“중구 문제 함께 풀어갑시다”... 서양호 중구청장, 160명 팀장들과 ‘문화소통’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2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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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양호 중구청장이 20일 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6급 팀장들 160명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감상하며 ‘문화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서 구청장이 마련한 이번 문화소통은 민선7기 핵심 과제 구현을 위해 정책을 계획하고 예산안을 편성하는 등 그간 쉬지 않고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서 구청장은 이번 문화소통을 통해 아직 어색한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앞으로 구민 중심의 정책 추진 동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서양호 구청장이 팀장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이 팀장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있다

이날 서 구청장은 오후 6시30분 관내 위치한 대한극장에서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6급 팀장들과 이같은 문화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감상한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로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관람을 마치고 서 구청장과 팀장들은 인근 호프집에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구청장은 “시골의 야간무대서부터 시작한 퀸의 멤버들이 젊음과 열정으로 결국 전 세계적인 락 밴드가 된 것처럼 오늘의 중구를 있게 한 우리 팀장님들이 바로 중구의 퀸이요, 킹이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서 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공직 내부의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자리를 함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저로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 구청장은 7급 이하 직원들(약 510명)과도 구정 철학을 공유하고 이들의 제안을 듣기 위해 ‘허심탄會 소통 릴레이’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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