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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조정소위 ‘여당 요구안’ 합의... 비교섭단체 민주평화당 참여
여야 예산조정소위 ‘여당 요구안’ 합의... 비교섭단체 민주평화당 참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2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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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지난 21일 여당의 요구안 대로 예산조정소위 구성을 합의하고 본격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앞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예산조정 소위 비율을 놓고 이견을 좀처럼 좁히지 못해 470조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논의를 한 발도 딛지 못했다.

다행히 이날 여야가 소위 구성을 마무리 하면서 앞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예산안 법정 처리 시안 내 예산안 계수조정 처리를 위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안상수(가운데) 예결위원장과 조정식(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장제원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안상수(가운데) 예결위원장과 조정식(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장제원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편 여야가 이날 합의한 예산조정소위 비율은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6명으로 확정했다. 비교섭단체는 민주평화당이 참여한다.

이는 민주당이 요구한 비율로 민주당에서는 조정식 간사를 비롯해 민홍철·박찬대·박홍근·서삼석·조승래·조응천 의원이 소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한국당에서는 위원장 안상수 의원을 비롯해 장제원 간사, 송언석·이장우·함진규 의원 등 5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 한명의 위원은 다시 의견 조율 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미래당 2석은 간사인 이혜훈 의원과 정운천 의원이 참여하며 비교섭단체로 참여하는 민주평화당에서는 정인화 의원이 확정됐다.

이들 예산소위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회의를 진행하며 당장 예산안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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