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과 함께 오는 24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무려 8000kg의 ‘적십자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의 후원으로 올해 13회째 열리는 나눔행사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원 50여명과 대원제약 임직원 120여명이 함께 김장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 날 만들어진 김치는 성동구 취약계층 580세대에 10~20kg씩 전달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는 매년 이같은 김장김치 나누기 외에도 생필품·식료품 지원, 어르신 효잔치를 비롯해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 김정금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대한적십자사 및 대원제약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동구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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