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여친 몰카 인증' 파문을 일으킨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2일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일베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회원들의 가입 정보 및 접속·게시물 작성 기록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리 확보한 불법 촬영물 게시글들과 회원들의 접속기록 등을 비교하면서 게시글 작성자들을 추적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새벽부터 일베에서는 ‘여친 인증’ 제목의 글과 몰래카메라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게시물은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노출된 사진이 올라오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