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홍남기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들어간다.
국회는 오는 12월4일 홍남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체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인사청문은 경제 사령탑으로서의 자질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정책기조와 관련해 홍 후보자의 관점을 집중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치고 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하며 기한은 12월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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