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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목적’ 조두순, 포항교도소 이감.. 네티즌 “얼굴이나 공개해라 소름끼친다”
‘심리치료 목적’ 조두순, 포항교도소 이감.. 네티즌 “얼굴이나 공개해라 소름끼친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2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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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복역 중인 조두순이 포항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거쳐 인근 1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심리치료를 위해 지난 7월 포항교도소로 이감됐다. 조두순은 곧 성폭력 방지 특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경북 청송교도소 보안과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이 CCTV 화면에 찍힌 모습
경북 청송교도소 보안과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이 CCTV 화면에 찍힌 모습

포항교도소는 2013년부터 성폭력범 재범방지교육을 위한 교정심리치료센터가 마련돼 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오는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두순의 무기징역을 요구하는 글이 6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 등 현재까지도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출소일이 다가오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소름끼친다. 12년형이 아니라 120년형을 줘도 모자라다”, “교화를 한다고 교화가 되겠나”, “세상에 다시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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