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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친족들에 SK(주) 지분 329만주 증여
최태원 회장, 친족들에 SK(주) 지분 329만주 증여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11.23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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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 친족들에게 SK(주) 지분 일부를 증여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동생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166만주)을 비롯 사촌형인 故 최윤원 SK케미칼 회장 가족(49만6808주), 사촌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그 가족(83만주) 등에게 SK(주) 주식 329만주(4.68%)를 증여했다.

이번 지분 증여는 최근 가족모임에서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도 13만3332주(0.19%)를 친족들에게 증여하는데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최태원 회장이 먼저 친족들에게 지분을 증여하겠다는 뜻을 제안했다”며 “SK그룹을 더욱 튼튼하고 안정적인 그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그룹 측은 최태원 회장 중심의 현재 그룹 지배구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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