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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생활민원기동대’ 활동 시작... 저소득층 1만6764세대 대상
성동구, ‘생활민원기동대’ 활동 시작... 저소득층 1만6764세대 대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2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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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처리를 돕기 위해 구성된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거동이 힘든 장애인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 등 1만6764새대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활불편 해결사로 나설 계획이다.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LED전등, 콘센트, 스위치, 못박기, 수도꼭지, 세면대 및 씽크대 배수 교체 등 일상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편사항을 처리해주고 있다.

생활민원기동대의 샤워기 교체 모습
생활민원기동대의 샤워기 교체 모습

이를 위해 관련 업종에 경험이 풍부한 전담 인력을 비롯해 구청의 전기직 및 기계직 공무원,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12명이 6개조(2인1조)로 구성됐다.

재료비 10만원 이내의 범위 내에서 무상 서비스가 지원되며, 세대별 연 3회 이내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복지정책과(02-2286-5019)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각 부서별, 시기별로 별도 운영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생활밀착형과 성동 도시관리공단과 성동지역자활센터 지역취약계층도움사업단 등 사업을 통합하여 협업을 통해 함께 진행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방학기간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체험 기획를 제공해 공동체의식과 구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성동지역자활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설비 가능한 전기, 수도 등의 유경험자를 채용해 상시 지원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이 같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현장행정 본보기로 지역 내 널리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착착성동 생활기동대는 생활민원 해결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확대시켜 이웃들의 작은 불편사항을 챙기며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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