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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전망 
[신간]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전망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8.11.27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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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8년 한국의 고용시장 여건은 ‘20년만의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2019년에도 2018년과 마찬가지로 고용시장 상황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일자리 예산을 확장적으로 지출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고용부진이 궁극적으로 해소가 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한국의 고용성적표를 개선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해서 경제전문가 김광석은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유출되는 인력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한다. 유출되는 인력들을 해외 기업에 매칭하는 지원을 확대하거나, 재교육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른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장비 기계 생산직 근로자를 특정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AS 서비스직으로 양성하는 일 등이다.
 

 

둘째로 기업의 투자여건 개선이다. 주요 신산업을 중심으로 R&D 예산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으며 과도한 규제를 적극 완화해야 한다는 주문도 같은 지점에서 나온다. 

셋째로 정부는 고용 친화적인 정책들을 확대해야 하며 기업들은 지원 제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김광석은 주장한다.

아울러 2019년에는 안타깝게도 한국 경제가 대외적인 불확실성에 노출된 채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2019년 한국 경제는 2018년 보다 더 큰 하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대내적으로는 고용, 부동산, 인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과 같은 구조적 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계경기의 위축과 국내 정치적 혼란까지 동반되었던 2016년 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빠질 우려가 있으며 2019년 한국 경제는 2.5%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김광석은 전한다.


이 책은 최우선으로 알아야 할 경제 전망과 해법을 담았다. 경제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저자는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 전망>을 통해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앞으로 우리 경제의 방향성에 대해 충실히 논한다. 

지금까지의 경제 전망서가 연구자의 언어로 쓰여 져 대중에게 다소 멀게 느껴졌던 것과 달리 이 책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핵심 경제 현안만을 짚는다. 2019년 한국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제안이 담겨 있다.

김광석 지음 / 이지퍼블리싱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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