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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복지예산’ 1조4591억원 증액... 아동수당ㆍ장애인 연금 등 확대
여야, ‘복지예산’ 1조4591억원 증액... 아동수당ㆍ장애인 연금 등 확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28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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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복지예산 1조2042억원을 증액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증액 예산은 △아동수당(5351억원) △장애인 연금(2549억원), 장애인 활동지원(2589억원), 생계급여 수급자 추가 지급액(4102억원) 등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아동수당과 장애인 연금 등 복지예산을 1조4591억원 증액했다 (사진=뉴시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아동수당과 장애인 연금 등 복지예산을 1조4591억원 증액했다 (사진=뉴시스)

먼저 보건복지위는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현행 만6세에서 만9세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아동수당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 지급하겠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 5351억원 증액했다.

앞서 여야는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간사단 합의를 거쳐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복지위는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월 10만원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총 4102억원을 증액했다.

특히 3급 장애인 전체에게 ‘장애인 연금’을 지급하고자 예산 2549억원을 늘렸다.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도 700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시간을 20.2시간 늘리기 위한 예산 2589억원도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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